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삿포로 여행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홋카이도 시내에서 한 시간 이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고, 볼거리, 맛집도 많았습니다. 너무 피곤하지 않은 코스였고, 지인들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
1. 오타루 위치
- 위치: 일본 홋카이도 북동쪽 약 40km, 홋카이도 대표 항구 도시
- 소요시간: 삿포로역 → 오타루역까지 전철로 약 40~50분 소요
- 이동수단: JR 쾌속 열차 (도자이센/하코다테본선)
2. 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는 법
- 대중교통 (JR 이용)
- 노선: 삿포로역 → 오타루역 (JR 하코다테 본선 쾌속)
- 소요시간: 약 45분
- 요금: 편도 약 800엔
- 운행간격: 10~20분 간격
✔️ 팁: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구간과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저는 스스키노역에 숙소가 있어서 스스키노역 → 삿포로역 → 오타루역 → 택시(오타구 운하) → 오르골당(도보 15분~20분 이동) 이동하였는데 피로감 없이 재미있게 이동하였습니다. 평일 오전에 오타루역 앞에 택시가 2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JR 하코다테 본선은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탑승하였고, 창밖의 풍경이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3. 오타루 당일치기 추천 코스
시간
여행 루트
10:00
스스키노역 출발->오타루역 도착
11:00
운하 산책 + 인생샷
12:00
스시 거리(스시야 도오리) 점심식사 & 편집샵 구경
14:00
오르골당 구경 & 쇼핑
15:00
르타오 본점에서 커피 타임
16:00
기타이치 유리관 / 상점가 구경
17:00
오타루역 출발->삿포로역 복귀
4. 오타루 운하 – 감성 사진 명소
옛 창고와 운하가 어우러진 유럽풍의 거리로 낮에는 산책, 밤에는 가스등 조명 아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합니다. 운하 크루즈도 인기가 (성수기 운영) 많으니 추천합니다. 저는 햇살 가득한 낮에 방문했는데, 야간 방문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5. 오르골당 – 동화 속 감성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입니다. 1층은 오르골 판매, 2층은 앤티크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저렴한 제품부터 고가의 오르골까지 다양합니다. 일단 발을 들이면 안 살 수가 없습니다. :) 선물용 예쁜 오르골 하나 구입했습니다. 디자인은 일본에서, 제작은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 오타루 맛집 추천
- 마사즈시 본점 (政寿司 本店): 전통 있는 스시 명가, 재료 신선도 최고
- 르타오 본점 (LeTAO 本店): 치즈케이크와 밀크티가 유명
- 키타이치 카페 (北一ホール): 가스등 아래에서 즐기는 커피와 디저트 클래식한 분위기로 유명
🎒 당일치기 준비물 & 팁
- 운동화: 도보 이동 많음
- 우산 or 양산: 여름에도 비 자주 내림
- 소액 현금: 일부 상점 & 식당 카드 사용 불가
마무리 & 후기
삿포로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오타루! 복고 감성의 운하와 스시거리, 동화 감성의 오르골당까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투어 중 하루 여유가 생긴다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본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