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비에이 버스 투어 내돈내산 & 사계채의 언덕, 패치워크, 비에이역, 청의 호수, 팜 도미타 까지

삿포로 비에이 버스 투어 내돈내산 &
사계채의 언덕, 패치워크, 비에이역, 청의 호수, 팜 도미타

삿포로 자유여행 중에 클룩사이트를 통해 비에이 일일 버스투어(한국어 가이드 / 유투어버스)를 다녀왔습니다. 대표 관광지를 하루동안 알차게 경험한 여행이었습니다. 내돈내산의 경험을 생생한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1. 예약 사이트

-클룩 사이트: www.klook.com 

- 가격: 7만원 초반

 

2. 일일 버스투어 일정

- 08:10: 삿포로역 북쪽 출입구 출발

- 11:05: 사계채의 언덕

- 12:10: 패치워크의 길

- 12:50: 비에이역

- 14:20: 청의 호수

- 14:55: 시리히게 폭포

- 15:45: 팜 토미타

- 18:50: 삿포로역 & 스스키노역 도착

 

3. 비에이 버스 투어 코스

 

① 사계채의 언덕 – 화려한 꽃밭 세상

사계채의 언덕(Shikisai no Oka)! 계절별 꽃이 물결치는 드넓은 언덕에서 꽃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라벤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장관을 이룹니다. 노약자는 트랙터 버스를 추천합니다. 저는 날씨가 약간 더워서 트랙터를 탔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촬영을 할 수도 있고, 언덕 전체를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탑승한 분들 모두 환호를 연발하셨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 옥수수를 꼭 사 드세요! 아삭아삭한 옥수수 한국 옥수수와는 색다른 맛이 났습니다. 

 

 

② 패치워크 로드 – 비에이의 풍경 맛집

패치워크 로드(Patchwork Road)는 다양한 농작물로 이루어진 논밭이 이어지며, 펼쳐지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도로에서 늘어선 세븐스타 자작나무 포토 스팟에서 정차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사진이 아주 정갈하고 이쁘게 나왔습니다.

 

③ 비에이역 – 감성 가득 소도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비에이역(Biei Station)! 식사와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다양한 기념품 상점과 현지 카페, 편의점 등을 둘러보며 소도시 감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 앞 포토존이 예쁩니다. 대다수의 분들은 새우튀김 카레를 드셨는데, 저희는 호텔 조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마셨습니다.

 

 

④ 청의 호수 – 몽환적인 비에이의 대표 풍경

주차장에서 5분쯤 걸어서 도착. 감탄사가 절로나오는 청의 호수(Aoiike)!  아무런 정보와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정말이지 깜짝 놀랐습니다. 수면 위로 비치는 청록빛과 죽은 나무들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환상적이었습니다! 방문한 날은 날씨까지 너무 맑아서 파란 하늘과 더불어 환상적이었습니다. 날씨에 따라 풍경이 달라진다고 하니 운이 좋으면 멋진 장면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인생샷을 여러장 찍어주셔서 좋았습니다. :)

 

 

⑤ 시라히게 폭포

사진으로는 모두 담아오지 못했지만 실제로 보면 푸른색의 폭포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했습니다! :)

 

 

⑥ 팜 도미타 – 라벤더 명소 끝판왕

팜 도미타(Farm Tomita)는 라벤더 덕후뿐아만아니라 방문한 모든 분들이 감탄하는 곳입니다. 향기로운 라벤더 밭과 다양한 허브가 어우러진 힐링 장소입니다. 가이드님 조언에 따라서 달콤한 멜론과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꽃들의 색상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4. 투어 총평

- 이동 부담 없이 알찬 일정 가능

- 비에이 필수 명소를 한 번에

- 가성비 & 만족도 높은 코스

이동 부담 없이 알찬 일정 소화 가능 삿포로 비에이 버스 투어 내돈내산은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에서 당일치기 여행 중 버스투어는 정말 최고의 선택입니다.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노선 걱정 없이 편리하게 여행하였습니다. 가족과 자유 여행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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