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자림 &
입장료, 소요시간, 주차장, 맛집 총정리
구좌에 위치하고 있는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 제주 비자림! 천년의 세월을 지내온 비자나무로 이뤄진 숲으로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분들께 적극 권장드립니다. 저는 온몸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5년 전 그랜드캐넌이 개발되기 전 비 오는 날 방문했는데,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그랜드캐넌에서 너무나도 진한 소나무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가 왔지만 하나도 축축하지 않은 느낌! 이번에 비자림에 방문했을 때도 비슷한 것을 느꼈는데, 밖은 27도의 땡볕의 날씨였지만, 숲은 천년의 비자향으로 완전히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제주 비자림 위치 & 교통 & 주차
🎈주소 : 제주 구좌읍 평대리 1316-1
⏱️운영시간 : 09:00 ~ 18:00 / 입장마감시간 17:00
🚍버스: 260, 201, 111, 211, 810-1, 212
🚗주차: 무료 주차 가능
입구와 매표소 사이의 공간에 약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한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2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만찬 일수 있으니 10시 이전에 도착하시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품보관소 운영: 이용료 free
저희는 배낭을 메고 있어서, 걷기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화장실 건물 왼편으로 無료 물품보관소를 운영하고 계셔서 매우 유용하게 이용하였습니다.
짐이 많으신 분들은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 손 자유롭게 비자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싱그러운 피치스톤의 향기가 코를 자극했습니다! 인공적인 향과는 달리,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머리와 가슴 깊숙이 신선한 공기가 들어왔습니다~~ 진정한 힐링이었습니다.ㅎㅎ
2. 제주 비자림 입장료 안내 (2025년 기준) 요금
- 일반(성인) 3,000원
- 청소년 / 군인 1,500원
- 어린이 1,500원
- 단체(일반) 2,500원
- 단체(청소년) 1,000원
- 단체(어린이) 1,000원
- 제주도민 무료(신분증 지참 시)
매표소는 입구에서 50미터 위쪽 위치해 있었고, card 및 현금 모두 결제 가능합니다. 종이 입장권을 받아서 입장하였습니다.
3. 비자림 소요시간 & 산책코스
비자림 산책로는 전체 길이가 약 2.2km (왕복 1시간 내외)입니다. 중간중간 포토존과 쉼터가 많아서 여유가 있으시다면 2시간 정도 천천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앉으셔서 생수나 귤을 드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추천 코스
입구 → 비자나무 군락지 → 전망대 → 생태탐방로 → 출구 길이 완만해 어린아이, 어르신과 함께 산책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3세~5세 어린이집에서도 탐방을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중간에 유모차를 갖고 숲길을 오신 분을 만났는데, 흙길이라 유모차는 끌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랑 방문하신다면, 아기띠 이용을 권장합니다.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수로, 한국과 일본에 자생하고, 목재와 열매로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나무입니다. 생태적, 문하적 가치가 높아 자연유산 & 전통자원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방문해 본 자연휴양림 중에 으뜸이었습니다. 빨간 흙길을 걸을 때는 폭신폭신했고, 나무가 햇살을 가려주어 선선한 느낌과 비자향의 피치스톤이 정신과 육체를 정화시켜 주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계속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비 오는 날 방문해 보려 합니다! 더 진한 피치스톤의 향기를 느끼고 싶거든요! ㅎㅎ
사진으로는 숲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을 수 없어 아쉽습니다. :(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계셨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랜드캐넌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4. 비자림 근처 맛집
숲 속 산책 후 허기질 때 방문하기 좋은 좌 식당도 소개합니다.
연북정 (제주 흑돼지 전문점)
위치: 비자림 입구에서 차로 5분
추천 메뉴: 흑돼지 근고기, 멜조림, 고사리국밥
포인트: 현지인도 자주 찾는 한식당
카페 아홉 그루 (감성 카페)
위치: 비자림 주차장에서 도보 7분
메뉴: 아인슈페너, 당근케이크
특징: 숲 속 뷰가 아름다워 커플 데이트 장소로 인기
비자림해녀의 집 (해물전골 맛집)
위치: 비자림에서 차로 3분
추천 메뉴: 해물뚝배기, 전복죽
포인트: 싱싱한 해산물과 제주 현지 밥상
📷 여행 꿀팁
- 입장 전 모자, 선크림 준비
- 비가 와도 숲길이 미끄럽지 않아 우비 착용 후 산책 가능
- 주차와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시면 오전 9~10시 방문
- 인근 김녕해수욕장, 월정리 카페거리 방문 가능
🌲 방문 후기
제주 비자림은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비자나무의 짙은 향기, 이끼, 푸르른 나무의 생명력이 어우러져 힐링과 정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께 꼭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후기
다음에도 제주에 가면 꼭 방문하고 싶은 장소 중에 한 곳입니다. 제주의 자연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하세요! 🌳
제주 동화마을 &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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