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강 수영장 야간 개장 & 뚝섬 지난주 이용 후기

 

한강 수영장 야간 개장 &
지난주 이용 후기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지난주 다녀온 뚝섬 한강 수영장 야간 개장 이용 후기입니다. 저는 8월 첫째주 평일 저녁 7시에 입장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물 반 사람반이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지만 가성비 있는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 

 

1. 뚝섬 한강 수영장 - 야간 개장 정보

 

- 운영 기간: 2025년 6월 20일(목요일) ~ 8월 31일(일요일)

- 야간 운영시간: 오후 7시 ~ 밤 10시(45분 운영. 15분 휴식)

- 장소: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6세 미만 무료(증빙서류 제출 필수)

- 이용 대상: 시민 누구나 (현장 발권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가능)

올해는 야간 조명 더해져서, 도심 속 ‘리조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실제 후기: 밤에도 시원한 물놀이

 

지난주 평일 뚝섬 한강 수영장 야간 개장에서 신나게 물놀이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햇빛 없어서 물놀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7시 30분이 되니 어둑한 하늘과 오색빛깔 조명이 더해져서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주는 36도가 넘는 열대야가 계속된 까닭에 밤이 되어도 수영장 물이 따뜻했습니다. 물의 온도가 40도 정도는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많긴 했지만, 야간에는 인근에 거주하는 가족들, 친구들, 커플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대기시간도 낮보다는 훨씬 짧아서 여유로웠습니다.

- 휴식시간에는 모두 매점으로 달려가서 줄을 선 사람들이 약 200명 정도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 야간이라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조명이 별로 없고 어두워서 바닥을 잘 보고 걸으셔야 합니다. 저는 유스풀로 가려고 구름다리를 건너다가 계단이 잘 보이지 않아서 발을 헛디뎌서 발목이 꺾이고 무릎이 까졌습니다. 마지막 수영을 포기하고 의무실로 향했고, 거기에 손톱 다친 분, 무릎까진 분들을 만났습니다. 다음에는 낮에만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조심히 이용하셔야 합니다. 

- 오후 9시! 한 타임 일찍 마무리해서 탈의실도 여유롭게 이용하였습니다. 탈의실이 매우 협소하여 마지막 타임까지 이용하려면 탈의실을 이용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8시가 되니 수영장에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주말은 피해서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주차 & 준비물 꿀팁

 

- 주차: 한강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시간당 1,000원 / 1일 최대 10,000원)

- 준비물: 수영복, 수모(야구모자 가능) 필수 / 튜브&구명조끼 필수(없으면 유스풀 이용 불가/대여하는 곳에 성인튜브 품절이었습니다.)

- 꿀팁: 야간 휴대폰 방수케이스, 모기 퇴치제, 튜브 등 꼭 챙기세요!

 

4. 총평: 한강 야간 수영장, 여름밤 가족 & 연인과 물놀이!

2025 한강 수영장 야간 개장은 더위를 식히기 좋은 여름밤 피서지입니다. 퇴근 후 저녁시간에 즐길 수 있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가성비 있는 밤수영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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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한강수영장 & 운영시간, 입장료, 주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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